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아파트에 대해서만 제공하던 모바일 실거래가 공개 서비스(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를 확대키로 했다. 아파트에서 단독·다가구 주택, 연립·다세대 주택의 매매, 전세까지 서비스가 실시된다. 또 주택 실수요자들이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색조건을 다양화 하는 등 서비스도 개선했다. 그동안 정부는 2006년도 실거래가 신고제도 이후 축적된 주택 매매 실거래가와 2011년도 이후의 전·월세 실거래가 자료를 제공해왔다. 인터넷(http://rt.molit.go.kr)을 통해 매매 실거래가(아파트 2006년 9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는 2012년 3월), 전·월세 실거래가(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2011년 2월)가 제공된다.
앞으로 스마트폰도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실거래가(2011년 7월)가 제공된다. 이용자 수(다운로드 수)는 지난 6일 기준 44만8328명이 이용중이다. 정부는 국민이 주택 매매, 전·월세 거래시 활용하도록 인터넷과 모바일로 공개했다. 이번에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택의 실거래가를 모바일로 추가로 공개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어플 검색창에서 '주택실거래가' 또는 '아파트 실거래가'로 검색해 어플 설치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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