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송병노ㆍ이하 대전공노련)은 지난 7일 대전시청노동조합(위원장 여황현ㆍ이하 대전시청노조)이 신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청노조의 합류로 대전공노련은 4000여명으로 조합원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현재 직장협의회로 남아있던 대전 서구청이 노조로 전환 절차를 진행중이며 올 상반기중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병노 대전공노련 위원장(중구청노조위원장)은 “앞으로 대전공노련의 조직이 커진 만큼 그에 상응하는 활동을 강구할 것”이라며 “모든 활동은 조합원의 이익을 우선으로 할 것이며, 대전시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는 노사상생 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공노련은 2007년 9월6일 동구청, 중구청, 유성구청, 대덕구청 등 4개 자치구 노동조합을 연합해 출범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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