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주당 유기홍 의원에 따르면 대전 48개 고교 가운데 교학서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없었다.
세종 역시 관내 7개 고교에서 이 교과서를 고르지 않았다.
충남의 경우 87개 고교 중 9일 현재까지 교학서 교과서를 채택한 곳은 없었다.
다만, 역사 교과서 채택을 마치지 않은 충남 소재 5개 고교는 이달 중으로 학운위를 통해 새 교과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1794개 학교 가운데 교학서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단 1곳이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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