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별로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공사상자는 11~2월에 58.3%, 구급활동은 7~8월 28.6%, 구조활동은 8~9월 50%로 소방활동 건수 증가와 연동해 사고 발생 또한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안전사고 경감을 위해 ▲전술능력 향상을 통한 대원 안전관리 능력함양 및 안전관리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회교육ㆍ세미나 ▲전담 인력 확보로 24시간 안전관리 체계 정착 유도 ▲인명구조 경보기 등 개인 안전장비 보급률 제고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 활동 최우선의 원칙이 대원의 안전관리에 있다는 의식 개혁을 통해 소방활동 현장의 안전관리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를 '안전사고 제로(ZERO)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