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원(원장 정용선)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유도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을 비롯한 19개팀 250여명에게 훈련장과 숙영 시설을 제공하는 등 동계전지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훈련 기간에 경찰교육원 소속 무궁화체육단 유도팀은 훈련에 참가한 팀들과 경기력을 점검해 2014년 아시안게임 등 각종 유도 대회에 대비하게 된다. 또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등 외부 선수들에게 사격체험과 경찰교육원 시설 견학을 통해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ㆍ경 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용선 원장은 “훈련기간 중 국가대표 선수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을 초대해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