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양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양대 특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김정숙 의원은 “청양대학은 기숙사 및 평생교육원과 국제교류센터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중국 등 아시아권 외국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최근 중국 현지학교 방문 결과, 충남도의 우수한 버섯재배 기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1차적으로 학생들의 상호교류를 통한 대외협력 강화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전략과 관련 청양대 교명명칭 개정 추진시 청양군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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