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건의 사고가 발생해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충남교육청 앞 교차로의 신호등이 지난 7일 오후부터 정상 운영됐다. 대신 정상 가동한 신호는 통행량을 고려해 양방향 직진 후 좌회전의 순환을 빠르게 했다.
내포에 거주하는 이모(여ㆍ37)씨는 “이제 교육청 사거리를 지나는 부담이 사라졌다”면서 “하루밖에 되지 않아 정상 운영사실을 모르는지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이 보여 며칠 두고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통행량이 많은 주변 공사차량 운전자와 관계자 등을 소집해 교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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