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폭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4200t을 확보했으며, 제설제 상차장비 시스템 보강, 취약구간 선제적 원격제설 시스템 등 현장 중심의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 22억12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제설제 확보는 물론 심야시간대 및 제설취약구간 외주용역, 최첨단 원격제어 자동분사 제설시스템도 대폭 확대했다. 시는 폭설시 군과 자치구 등 관련기관과 협업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설 발생 징후 분석과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모든 시스템을 활용, 상황실 운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며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제설대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겨울철 야간 제설작업에 노고가 큰 도로관리소 직원들을 현장 방문해 격려하는 등 내실있는 제설작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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