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종경씨. 장문희씨, 한도희씨 |
7일 기초기술연구회에 따르면 원자력연 신임 원장 후보로 김종경 한양대 교수, 장문희 원자력연 선임연구위원, 한도희 원자력연 순환형원자력시스템연구소장이 최종 후보에 올라 외부 1명과 내부 2명으로 압축됐다.
기초기술연구회는 이달 안에 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김 교수는 현 원자력학회장으로 미국 뉴욕주립대와 미시간대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한 입자수송해석 전문가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이사, KEDO 원자력안전자문그룹(NSAG) 부위원장, 원자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장 연구위원은 서울대와 미국 MIT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원자력학회 MEV 여름학교 국제자문위원, 'Int'l J. of Nuclear Desalination'의 편집 및 과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 이다.
한 소장은 서울대(학ㆍ석사)와 미국 MIT(박사) 등에서 원자력공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76년부터 원자력연 재직 중 이다. 한전원자력연료 비상임이사와 국회 기후변화ㆍ에너지대책 포럼 원자력분과 회원,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