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013-2014 잉글랜드 캐피털원컵 강호 첼시와의 8강전에서 연장전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에버턴을 상대로는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골을 결승골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과 선덜랜드가 또 한번 중요한 시험 무대에 오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있지만 무대를 캐피털원컵으로 한정하면 선덜랜드의 위상은 그 이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등과 함께 당당히 4강에 올라있다.
선덜랜드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최근 팀 분위기가 크게 저하된 맨유다.
선덜랜드는 8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맨유와 4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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