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전국 42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연간 전망지수는 100, 1분기 전망지수는 93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보다 많으면 호전, 100보다 적으면 악화를 의미한다.
산업별로 보면 올해 반도체(137)와 자동차(104) 등 주력산업의 선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전자는 81로 매우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철강도 96으로 부진을 예상한 기업이 더 많았다.
또 1분기의 경우 반도체(127)와 섬유(104)는 호조세가 지속되며, 전자(81) 및 철강(96) 등은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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