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대상 국유지는 대전·충남 지역에는 5곳 등 전국적으로는 61곳의 국유지가 대상이다. 공모전은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정책공감대 형성과 국민참여 확대를 위해서다.
참가자는 일반국민과 건축, 도시, 부동산, 건설, 개발 등 전공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등 공모가 진행된다. 개별 또는 팀(3인 이내)이 응모가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사전참가접수를 완료, 17일까지 작품을 마감해야 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료 및 제출양식은 홈페이지(www.국유지.com 또는 www.gukyu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12건을 선정해 시상(총 상금 6700만원)하고 결과는 다음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작품집 및 E-book으로 제작, 배포해 민관개발 활성화에 활용될 전망이다.
캠코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국유지 개발모델에 다양한 아이디어로 보유자산의 가치를 증대시키겠다”며 “임대수익시설을 확충, 국유지 개발사업을 안정적인 수익모델로 전환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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