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서산태안·사진)에 따르면 2014년도 예산안에 격렬비열도 상근 공무원(3명)이 확보됐다. 그간 격렬비열도에는 상근직 없이 무인 등대만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 확보로 영토 후소와 등대관리, 불법어업행위 감시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성완종 의원은 “서해의 독도라 할수 있는 격렬비열도는 군사요충지이자 우리나라 최서단 영해 기준점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져 가고 있지만, 무인등대로 운영돼 안타까웠다”며 “상근 인력을 배치하게 돼 영토 수호는 물론, 등대관리, 불법어업행위 감시 등을 위한 업무 협업이 가능해 져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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