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민 서장 |
세종시가 지난해 말 정부부처 84% 이전과 함께 명실상부한 제2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면서, 이에 걸맞는 경찰 행정구현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내걸었던 공감 바탕 안심 치안, 원칙 입각 신뢰 치안, 상호존중 협력 치안 등 3개 방향성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조치원지구대의 도내 116개 지구대 중 최우수 평가 등 전반 업무 평가 상위권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러면서 기본 안전을 위한 4대 사회악 근절과 건전한 성문화 환경조성,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구현 성과도 지속하고, 음주 사망사고 급증에 따른 단속 강화 방침도 유지한다.
무엇보다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을 위한 안전 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0여명 경찰관 모두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경찰행정 구현에 혼신을 기울이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세종지역 치안은 경찰과 지역민 모두의 노력과 함께 큰 사건·사고없는 안정 상태를 맞이했다”며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고, 가정과 직장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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