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1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농혁신 공감대 확산과 실천 ▲품목별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촌 자원 ▲2013년도 농사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대책 ▲농어업재해법 및 재해보험 ▲새로운 농정 방향 ▲기후변화와 FTA 대응 방안 ▲신품종과 신기술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를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기술' 등 4종 부교재 1만6000부를 제작해 시ㆍ군에 이미 배부하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지원단'을 편성,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농촌진흥사업 및 농정시책 홍보, 우수사례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을 주관하는 시ㆍ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사례 분석과 질의응답, 실습 및 연시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건에 맞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서의 지식과 역량을 갖추어야만 성공하는 농업인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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