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에 쓰여진 중국의 옛 문헌 시경(詩經)으로 '오이를 깎아 저(菹)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이후 여씨춘추와 설문해자, 석명 등의 문헌에 채소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초절임을 하거나 숙성시켜 신맛을 내는 식품으로 '저'가 소개됐고, '저'가 곧 김치의 원형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김치는 한국인들의 '필수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치 가운데서도 배추를 주 원료로 하는 포기김치는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포기김치 제조과정의 경우 우선 싱싱한 배추를 2등분해 천일염이나 정제염과 물을 혼합한 염수에 절임한다. 이후 자동세척기와 수작업 세척을 통해 세척하고, 탈수실에서 식별해 자연 탈수한다. 이어 배합비율을 준수해 정확히 계량한 후 양념용기에서 균일하게 양념을 혼합한다.
마지막으로 원재료와 양념을 혼합기에 넣어 버무린다. 김치 내포장은 폴리에틸렌, 파우치 등에 하며, 외포장은 플라스틱박스나 종이박스로 한다. 김치는 냉장(5℃ 이하)보관이 적합하다.
(주)빛채울 관계자는 “원재료부터 부재료까지 품질이 좋고 좀 더 신선하고 나은 맛이 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구매를 해 우리 가족, 가정에서 만들어서 먹는 김치처럼 좀 더 맛있게, 위생적으로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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