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웅)가 최근 발표한 '대전충남 2013년 수출입 평가 및 2014년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대전충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한 754억 달러, 수입 5.9% 증가한 397억 달러, 무역수지 356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출은 699억 달러, 수입 375억 달러, 무역수지 32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충남지역은 올해 무역액이 사상 최초로 10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자응용기기, 자동차부품 등 수출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고,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IT 수출이 선전한 결과로 평가됐다.
내년은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711억 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361억 달러, 무역수지는 350억 달러를 달성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을 주도할 전망이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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