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열린 오색 빛 축제는 20여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는 등 원도심 및 지역상권 활성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더욱이 겨울철 비수기에 펼쳐진 축제를 통해 대전의 도시 브랜드 홍보는 물론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원도심 인파가 평소 대비 30% 가량 늘었고, 상가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더 나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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