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교직원 등 1637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가장한 전문모니터링 요원이 연중 3회 실시했으며,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 평점은 93.7점으로 전년 대비 3.0점 상승했다. 우수 기관은 동부교육청과 서부교육청으로 97.8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관내 24개 기관 가운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교육청은 외부전문강사를 초청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민원행정수준 향상을 위한 자체 노력을 기울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급별 우수학교는 갈마유치원, 둔천초, 계산초, 용운중, 신탄진고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모니터링 평가의 열 가지 세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평가우수자는 106명으로 집계됐다.
대전교육청은 고객이 체감하는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전화친절도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
직원 대상 민원행정 역량강화 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진행하며,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춘수 교육청 총무과장은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의 모든 구성원들이 수요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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