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선화 문화재청장 내정자 |
나선화 문화재청장 내정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도자사 연구자 중 한 명이다.
나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학예실장 등으로 35년간 재직했다. 매장·동산·무형 문화재 등 다양한 분과의 문화재위원을 역임했고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를 거쳤다. 현재는 생명과 평화 운동을 위해 2006년 7월 설립된 사단법인 '생명과 평화의 길'(이사장 김지하 시인)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전임 변영섭 문화재청장은 숭례문 부실복구와 석굴암 균열 논란 등으로 취임 8개월만인 지난달 전격 경질된 바 있다.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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