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교육청의 제1역점과제는 창의,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학생들을 인성이 바탕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이 목표였으며 특히 스마트교육은 세종교육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해 학교환경에 맞춘 세종시 표준안을 개발, 스마트교육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은 e-ICON 세계대회를 석권하는 등 스마트교육 중심지로의 위상을 떨쳤다.
또 신설 학교와 기존 읍면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읍면지역 학교 시설 개선과 스마트교육환경 조성으로 지난해와 올해 6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연차적으로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해 내년 신학기부터는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가능해 졌다.
한편으론 예정지역 학교부족 대란에 대비해 5개교 추가신설과 기존 학교 증축으로 학생수용이 원할해 지고 행복청과 학교부지 확보가 협의돼 2014년 15개교, 2015년에는 31개교 등 2030년까지 모두 160여개의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를 돌아 볼 때 아쉬웠던 점은 다양한 학교 설립에서 나아가 좋은 일반계고 육성 요구가 많았고, 스마트교육을 위한 하드웨어 구축과 함께 스마트교육 교수, 학습방법 개발, 교육용 소프트웨어 확충,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더 좋은 방안 마련에도 시급함을 느껴 교육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수립과 추진이 필요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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