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대전에서 동구청 단독으로 2009년부터 지속해서 추진중인 방과후사업으로 동구지역 내 거주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여고와 우송고에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국ㆍ영ㆍ수 과목의 심화학습 과정과 명문대 탐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교육부 주관 '제5회 방과후 학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구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행중인 '르네상스 동신고'와 함께 내년에는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학력증진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습 능력 배양과 함께 공교육 내실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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