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의장 고경근)는 11월 20일부터 12월 23일까지 34일간 진행된 제20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의회는 제3차 본 회의를 개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석)에서 심사ㆍ상정된 2014년도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폐회식에서는 의정활동 유공구민 29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2014년도 예산규모는 4105억1800만원으로 올해보다 13.87%인 499억8800만원이 증가된 예산안이며, 일반회계는 3955억8300만원으로 올해보다 13.84%가 증가됐다. 특별회계는 149억3400만원으로 올해보다 14.56%가 늘었다.
이날 전문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월평1동 마사회장외경매장 이전과 레저세 조정 등 불합리한 세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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