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북한정세에 철저히 대응하고, 연말연시와 세종시 2단계 정부 이전 등으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사회의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특별점검에서는 복무규정 위반행위, 주요 국가기반시설 근무 및 관리실태, 공직비리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정부는 적발된 직무태만 및 공직 비위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차원에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13일 공무원들의 철저한 근무기강을 강조하면서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하여금 공무원 복무태세 확립지시를 전 부처에 시달하도록 지시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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