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지난 18일 국회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인제ㆍ이완구ㆍ박덕흠ㆍ김태호ㆍ김태흠 등 동료 국회의원들과 각계 인사 수천명이 참석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공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는 박성효 국회의원(대전 대덕)과 이양희ㆍ이재선 전 국회의원,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 등 대전시장 출마예상자와 전ㆍ현직 시ㆍ구 의원들이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청소년들이 진정 하고 싶고,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하는 데 그렇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며 “한국사회는 명문대와 대기업만이 성공한다는 잘못된 병폐가 청소년들을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자녀가 마음껏 꿈을 펼치고 날 수 있도록 이 사회를 바꿔 달라”며 “성실한 마음으로 스펙이 없어도 제대로 살 수 있는 대한민국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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