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송년의 밤 “내년 전국 최고 체육도시로”

대전시체육회는 '2013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20일 오후 대전 중구 오류동 만두레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곽영교 시의회 의장, 가맹경기단체 임원 등 체육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석 대전체고 대권도 지도교사가 지도자 부문, 강다슬(충남대)이 선수 부문 체육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임용혁 시축구협회장과 김홍호 시카누연맹회장, 김정숙 시세팍타크로협회장이 감사패를, 유관희 대전복싱연맹 전무, 최재종 시스키연맹 전무, 조홍석 대전대 정구지도자가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지도자 표창을, 박상학 시체육회 체육진흥팀장과 경기운영팀장이 대전체육회 직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는 체육인들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으로 각종 체육관련 사업에 열과 성의를 발휘해 대전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분발해 대전이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체육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