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완사모' 충청본부 자문위원단과 이완구 국회의원 내외, 이명수 국회의원, 김동완 국회의원, 충청본부 각 지회 운영자 및 회원 등 5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왜? 우리는 이완구 국회의원을 좋아할까요?'라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완사모' 카페연혁 및 현황소개, 완사모 자문위원 감사패 전달에 이어 이완구 국회의원이 화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완구 국회의원은 “완사모 회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현재의 이완구가 있을 수 있었다” 며, “세종시 수정안 통과에 반대해 지사직을 사퇴했지만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신뢰받을 수 있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 그것이 곧 '이완구'”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완사모' 자문임원단 이준일 회장은 “한 해를 보내며 후회나 아쉬움도 있지만 이완구 의원과 함께 할 앞으로의 희망이 있기에 감사하다”며 “'완사모'는 2009년 1월에 출범해 현재 온라인 회원 1만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서울 경기권에서 모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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