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흥동 일원에 마련된 교통회관은 그동안 신관동 옛 시외버스터미널이 2009년 현 종합버스터미널로 이전하면서 야간에 시외버스를 박차할 차고지가 현저히 부족했고, 시내버스 박차장도 월송동 사유지를 임차해 사용하는 등 대형버스의 차고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또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들이 운행도중 제대로 된 쉴 공간이 없는 실정이었으며, 운수종사자들의 화합과 협력을 위한 장소가 없어 공영차고지와 교통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주시 금흥동에 8707㎡의 부지를 확보하고 16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차고지와 교통회관 조성사업을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총 91대의 버스를 박차할 수 공영차고지를 조성,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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