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일차적으로 민주당ㆍ새누리당ㆍ정의당 등 각 당 원내대표의 추천을 받아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소속정당을 제외한 타 정당 소속의원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 국정감사 활동내용, 출석률을 비롯한 의정활동 이력 등을 입체적으로 평가해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는 박 의원이 유일하다.
박 의원은 “당적을 달리하는 타 정당의원들의 시각과 평가가 반영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주마가편(走馬加鞭)을 사표로 삼고 지역민과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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