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0월 2일 오후 7시께 동구의 한 놀이터에서 송모(11)군 등 초등학생 3명을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가 폭행해 뇌진탕 등 전치 3주의 폭행을 가하고 현금 6000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후 최씨는 송군 등에게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고 술을 마시게 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최씨의 추가 가혹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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