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워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를 활용한 시스템으로서 NFC칩을 휴대폰 근처로 가져가면 실시간으로 사전에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자기의 현재 위치와 위급상황을 전송해 주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NFC기능을 이용하여 실리콘팔찌 형태에 칩을 내장해 스마트폰을 팔찌에 가져가면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위급상황메시지와 함께 현재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신개념 방어시스템이다.
특히, 자기방어기능이 약한 여성,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경우 외부의 도움 없이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미흡하다보니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가 위급상황발생시 보호자에게 위치와 응급메시지를 보내주게 된다.
또한 차량 사고시에도 보험사와 보호자에게 차사고와 사고위치를 전송하며 분실폰을 찾을때도 보호자와 피보호자의 어플에 긴급연락처 번호가 설정되어있으면 위치전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무엇보다 '폴워치' 시스템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을 중심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윤정원·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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