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영역+탐구영역 '2+1' 선택 신중해야”

“수학영역+탐구영역 '2+1' 선택 신중해야”

  • 승인 2013-12-17 14:16
  • 신문게재 2013-12-18 10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인터뷰-김윤호 목원대 입학취업처장

▲ 김윤호 입학취업처장
▲ 김윤호 입학취업처장
목원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집인원 2078명 중 가군, 나군, 다군에서 모두 713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각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신학과, 음악대학, TV·영화학부, 사범대학)에서 123명을 뽑는다. 나군은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학과(부)에서 404명을, 다군은 186명을 선발한다.

다음은 김윤호 입학취업처장과의 일문일답.

-어떻게 평가하나.

▲학생부를 반영하는 전 모집단위는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교과별 1과목씩 이수단위가 높은 4개 교과의 학기별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2+1'로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우수영역 2개를 택하고, 탐구영역 중 우수한 1개 과목을 반영한다. 백분위 성적이다. 특히 예체능계열은 학생부, 수능성적, 실기고사를 본다. 일반학과(부)의 경우엔 학생부 40%, 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 다군의 경우에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영역별 선택유형 및 가산점은.

▲수학능력시험 A형 또는 B형을 선택해 시험을 본 학생들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영역별 선택유형 및 가산점은 다음과 같다.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은 국어B, 영어B 선택자 각 10%, 테크노과학대학, 공과대학은 수학B, 영어B 선택자 각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는 국어B 선택자 20% 부여, 영어교육과는 영어B 선택자 20% 부여, 수학교육과는 수학B 선택자의 경우 각각 가산점 20%씩 주어진다. 또 음악교육과, 미술교육과, 유아교육과는 국어B, 수학B, 영어B 선택자는 10% 부여되고 음악대학, 미술·디자인대학, 스포츠건강관리학과, TV·영화학부는 가산점이 없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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