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오색빛축제는 원도심의 추억을 되살리고, 과학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최첨단 LED 조명과 빛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대전! 오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체험행사는 물론 시민들과 더불어 인근 상인들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행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클럽파티인 '화이트나이트'와 목척교의 추억을 되살려 대전천에 설치되는 '오색교', '목척카페' 등을 꼽을 수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종합상황실, 통역봉사요원, 구급차, 간이화장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원도심 활성화 및 상가 매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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