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노은 3지구 B4블록 분양아파트 설계공모에 모두 6개사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문엔지니어링, 그룹신도시, 강남종합, 한빛종합, 에이앤유디자인, 유선엔지니어링 등이다.
업체별로 지역설계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아키비전+나라기술단+미래FC엔지니어링),그룹신도시 건축사무소(그룹신도시+도원엔지니어링+이도엔지니어링), 강남종합건축사무소(강남종합건축+신화엔지니어링)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빛종합건축사무소(한빛종합+디엔비+수양엔지니어링)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무소(에이앤유디자인그룹+참엔지니어링종합+더 한양) ▲유선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유성엔지니어링+아이팝엔지니어링+에디슨전기) 등이다.
공사측은 2014년 1월 21일까지 설계작품을 제출받고 27일 현상공모, 모형, 도면 등을 심사해 설계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건축사무소의 설계가는 6억1800여만원이다. 선정된 업체는 3월까지 기본설계를 진행, 대전도시공사는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기술제안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한다.노은 3지구 B4블록 입찰은 빠르면 3~4월께 건설사를 상대로 기술제안방식으로 시공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측은 5월달에 시공사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건축비 추정가 650억원(전용면적 85㎡이하 450세대), 토지가 280억원, 기타비용 212억원 등 총 1142억원이다 대전도시공사는 건축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의무 40%로 지역건설사들의 참여길도 열어논 상태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내년초 설계업체를 결정한 후 기본설계, 3~4월께 기술제안방식으로 시공사 입찰공고, 5월께 시공사 선정, 하반기 건설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며 “분양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