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부대전청사 외청들에 따르면 특허청과 산림청, 중소기업청 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을 수상, 정책 홍보 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이번 평가는 정책홍보 우수사례와 우수기관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특허청은 두 부문 모두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림청과 중소기업청은 정책홍보 우수기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형완 산림청 대변인은 “정부 정책 수행에 있어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산림과 산림청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국민소통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 해의 정부 정책홍보의 성과 및 한계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 행사는 지난 13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을 비롯, 43개 중앙부처 대변인 및 홍보담당자, 다음과 네이버 등 민·관계 인사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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