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푸르트는 시범사업으로 생산된 과일 중에서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의 품질 기준에 맞춰 엄격히 평가해 최고 품질의 과일을 선정하는 평가다.
그동안 도 농업기술원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과수원관리 현장 컨설팅과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한 유통정보 교육 및 각종 판촉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실시된 1차 품질평가회에서 천안시범단지 거봉 포도가 최우수상을, 부여 캠벨포도가 우수상을 차지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1월에 실시된 2차 품질평가회에서는 예산 후지사과와 논산 설향딸기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범단지 거봉포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과일산업대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일 열린 '전국 탑프루트단지 운영성과 평가회'에서 천안 반월포도단지와 예산 옥골사과단지가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표창을 수상했다.
내포=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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