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 중에서는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국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행정구역과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 지자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정책지원, 이용자 등 4개 부문 10개 항목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버스중앙전용차로, 승강장, 버스안내정보 시스템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은 물론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 교통수요관리 노력, 시민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09년과 2011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대전이 대중교통 중심도시 및 교통복지 선도도시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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