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와 대덕구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올해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 시는 장려기관, 대덕구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각각 1억원과 9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재난관리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 제고는 물론 기관의 자율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달 20일 중앙합동점검단인 민간전문가 등 3명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는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을 통합해 점검이 이뤄졌고, 기관장의 관심도에 따라 재난관리의 성과가 달라지는 만큼 부기관장 이상 인터뷰도 진행됐다”며 “실태점검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 제고 및 기관별 자율 책임행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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