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신평고를 4강에 올린 서명원(신평고)군, 제11회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대회에서 인터넷고의 우승을 이끈 김다정 양 등 10명의 초중고 우수 학생들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계성초(교장 최병태)와 천안중(교장 김영택)이 충남축구협회장으로부터 최우수 단체상과 상금 100만원씩, 협회 김주현 부회장이 유소년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충남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천안중 최서우 감독과 계성초 유재호 감독, 강상고 김성기 감독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인재발굴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아 지도자상과 상금을 각각 수상했다.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은 “내년에는 '자기혁신을 통한 도약'을 화두로 삼아 충남축구협회가 변혁을 위한 도약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나가겠다”며 “도내 축구인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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