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빙상부 동계유니버시아드 참가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단국대 빙상부 동계유니버시아드 참가

'금빛질주 기대하세요'

  • 승인 2013-12-11 17:20
  • 신문게재 2013-12-12 8면
  • 천안=윤원중 기자천안=윤원중 기자
▲단국대 빙상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단국대 빙상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빙상부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열리는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금빛 사냥을 리더한다.

단국대는 11일 개막해 오는 21일(현지기준)까지 열리는 제26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선수 6명과 코칭스텝 2명이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부에는 김성규(체육교육과 4년), 서정수(국제스포츠학과 1년), 임준홍(체육교육과 1년) 선수가, 여자부에는 박승주(운동처방재활학과 3년) 선수가 참가한다.

쇼트트랙에는 남자부 한승수(운동처방재활학과 4년) 선수와 여자부 이소연(생활체육학과 2년) 선수가 선발됐다. 빙상부 오용석 감독과 진선유 코치는 각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코칭스텝으로 참가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단국대는 참가선수들이 스프린트 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대회 선발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 2013 ISU 주니어 세계선수권, 쇼트트랙 2012-2013 ISU 월드컵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는 한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기훈을 비롯해 이준호, 모지수, 송석우, 이정수 등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5.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1.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2.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3.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4.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5.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