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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은 11일 “최근 MAMA에서 깜짝 예고된 것처럼 내년 1월 비의 컴백을 앞두고 이와 관련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어 “2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비의 앨범 준비 과정 등 월드스타로서의 화려한 면모와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 정지훈의 진솔한 모습 등 순수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비의 일본 투어 등 일거수일투족을 밀착 취재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 '2NE1 TV' 등 스타 리얼리티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Mnet인 만큼 그 동안 쌓은 노하우를 총집결해 준비 중이다.
'레인 이펙트'는 지인을 통해 본 비의 진짜 모습을 날 것 그대로 살려 보여주고 의외의 장소에 설치한 관찰 카메라로 마치 눈앞에서 비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하는 등 차원이 다른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신천지 PD는 “시청자가 비에 대해 궁금한 점은 월드스타로서의 화려한 수식어에 감춰져 있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의 인간적인 모습일 것”이라며 “비의 사적인 모습과 공간을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담아내 진정성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레인 이펙트'는 1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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