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는 유한식 세종시장과 이기원 계룡시장 등 새누리당 충남지역 단체장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내년 충남지사 선거를 앞두고 당내 공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전용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도 참석,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나의 고향은 아산이지만 정치적 고향은 충남도청”이라고 강조하며 “내포신도시는 15년전 계획됐음에도 아직까지 도청 건물 하나만 덩그라니 서 있는 모습은 아쉽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정치에는 장벽과 칸막이가 있는데 이를 벗어던지고 일을 할 것”이라며 내년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책에는 충남지역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및 충청 정치권의 초당적 단합과 경쟁적 협력관계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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