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이전을 앞두고 있는 정부세종청사가 연일 주차난으로 몸살.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은 최근 체감온도가 떨어지면서 행정기관 건물 인근도로 곳곳에 주차를 하고 있어, 청사 내 주차난은 더욱 가중.
국무조정실과 공정거래위원회 앞 왕복 2차선 도로변은 방문객 등의 차량들로 가득하지만, 정작 관련 지자체인 세종시는 무관심.
세종청사 한 공무원은 “도로 양쪽에 항상 차들이 주차돼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면서 “중앙부처의 2단계 이전이 시작되면 청사 내 도로의 주차난은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고 걱정.
세종=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