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꽃중 핸드볼부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올해 전국대회 2관왕인 인천 효성중을 30-25, 경기 광남중을 27-24로 잇따라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선 올해 전국소년체전 우승팀인 경기 남한중을 24-19로 이기고 4강에 올라 예선에서 만나 승리했던 인천 효성중을 22-20으로 재차 이겨 결승에 올랐다. 글꽃중 핸드볼부는 결승전에서 경기 부천남자중을 만나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었고, 24-19로 이겨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8년 창단한 글꽃중 핸드볼부는 2010년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민대식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5년간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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