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사용 목적에 따라 장류콩에서는 밀양 231호와 232호를, 밥밑콩은 밀양 237호를 각각 선발했다.
선발된 우량계통 콩은 꽃이 피는 시기는 늦으나 성숙이 빠르고 병해에 강한 특징과 전반적으로 생육이 강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높은 생산량을 보였다. 도 농업기술원은 충남지역에 맞게 선발된 콩 우량계통에 대해 심사를 거친 후,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품종등록을 추진해 2~3년 뒤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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