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전교육청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제2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 응답율은 지난해 2차 실태 조사 대비 79% 감소했다.
대표적인 학교폭력 피해 유형 응답건수(중복응답)는 언어폭력(75,8%),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35.6%), 신체폭행(24.3%), 사이버ㆍ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20.4%)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건수 분석을 한 결과 18.7%, 사회봉사 이상 중한 처분 발생 건수는 45.3% 감소해 심각한 학교폭력이 줄어드는 긍정적 변화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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