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교 예정인 15개 학교(유치원 6, 초 5, 중 3, 고 1)의 설치조례가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개정조례를 공포해 교명을 확정했으며, 1생활권의 학교부족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5개교(1-1생활권 두루고, 1-3생활권 올망초, 1-4생활권 가락초, 양지중, 양지고)의 추가 신설과 기 계획된 학교의 증축 등을 진행 중이다.
또 이에 필요한 예산을 중앙정부로부터 확보함으로써 적정시기에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미 개교한 학교의 증축공사 시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공사일정을 학교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안전펜스 설치, 냉, 난방비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솔동 지역에 미르초, 새롬중학교가 내년 3월에 개교함에 따라 학교분리를 위해 신설학교 교육지원단을 구성,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교육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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