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합재정수입은 조세수입(-4조6000억원) 및 자본수입(-8000억원)이 줄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6000억원 감소한 236조원으로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도 2조1000억원 적자다.
통합재정지출은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지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조3000억원 늘어난 238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1~9월 관리재정수지는 수입 감소폭이 둔화하고 지출 증가폭이 축소돼 상반기 대비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연말까지 추가경정예산 수준(-23조4000억원)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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