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레미콘 믹서트럭 운송사업자들로 구성된 전국레미콘 운송총연합회가 운송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조달청 등에서 집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운송비 인상과 시간외 수당, 조출과 야간수당, 철야수당 등과 운반비를 별도로 지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면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전·세종·충청레미콘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운송비 인상안 요구는 현실을 무시한 행위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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