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통합센터 완공 '안전한 대전' 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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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 통합센터 완공 '안전한 대전' 힘 받는다

방범 CCTV·교통정보 등 일괄 운영

  • 승인 2013-12-01 16:23
  • 신문게재 2013-12-02 2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대전시는 유시티(U-City) 센터와 CCTV 통합관제센터, 교통정보센터, 지역정보통합센터 등 유사기능의 4개 기관을 하나로 묶은 유시티 통합센터 건물을 완공,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유시티 통합센터는 유성구 계룡로 132번길 22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3511㎡ 규모로, 5개 구청 및 초등학교에 설치된 방범용 CCTV 2700여대와 불법주정차 CCTV 150여대를 일괄 감시하게 된다.

또 교통신호제어·교통 CCTV·교통정보·버스정보 등 교통 U-서비스와 U-방범(CCTV 90대) 서비스도 내년 9월까지 구축해 통합센터에서 일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옛 충남경찰청에 있던 대전시 교통정보센터를 내년 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며, 시와 사업소·자치구에서 운영한 서버 및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등의 정보화장비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지역정보통합센터도 2015년까지 차례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개 센터의 통합이 완료되면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방범 CCTV 구축, U-교통정보서비스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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